[번역] Everything vs. Anything (모든 것 vs. 무엇이든)

아래 글은 "Everything vs. Anything" (opens new window) 개인적으로 번역한 글입니다. CEO를 지칭하고 있지만 우리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


최근 CEO에게 적용될 수 있는 두 명언을 들었는데, 이 명언들을 함께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You have to care about everything more than anything 무엇보다도 모든 것을 신경 써야 합니다.

You can do anything you want but not everything you want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지만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는 없습니다.

CEO가 된다는 것은 조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everything) 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 제품, 고객, 현금 흐름, 고용, 해고, 이사회, 퍼드레이징, 마케팅, 세일즈 등. 비즈니스에서 어느 것 하나 신경 쓰지 않을 수는 없으며, 특정 시점에 더 집중하는 특정 아이템이 있다 하더라도, 비즈니스의 전반적인 건전성보다 특정 아이템 하나에만 더 신경 쓰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신경쓰는 것과 실행한다는 것은 다릅니다. CEO는 아무리 생산성이 뛰어나더라도 하고 싶은 일을 모두(everything) 할 수는 없으며, 그렇게 해서도 안 됩니다. 조직 구성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스스로를 지치게 만들거나 너무 많은 일을 처리해서는 안 됩니다. 올바른 방법을 찾는다면 회사 안팎에서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anything)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명언은 특히 CEO의 업무 외 활동에 적용할 때 흥미롭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CEO와 창업자에게도 취미와 관심사, 친구 및 가족을 위한 시간, 휴식 시간, 심지어는 외부 이사회에 참석하는 등 업무 외적인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선함을 유지하고 '톱을 갈고 닦는' 것은 모두에게 좋습니다. CEO는 외부 이사회에 참석하는 것부터 밴드 활동에 이르기까지 업무 외적으로 원하는 모든 것(anything) 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CEO가 업무에 충분한 시간과 주의를 기울이면서 업무 외적으로 원하는 모든 일(everything) 을 할 수는 없습니다.

CEO는 모든 것(everything)을 신경 써야 하지만 모든 것(everything)을 할 수는 없습니다.